이름: 신*영 (여자)
전공: **대학교(4년제) 게임공학 전공
근무시작일: 2016.01.04
취업지역: Los Angeles, CA
취업처: 친환경 종합에너지사
근무포지션: IT Assistant
Ⅰ. 취업처와 인턴으로서 하는 일 /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일하고 있는 A******Solutions 은 Total Energy Saving 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Water Saving이 되는 절수형 변기나 Solar Pannel,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LED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그런 여러 부서의 통합 CRM을 개발하는 일입니다.
Customer에게 Solar pannel, LED 등을 판매할때는 Proposal이란 것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전에는 엑셀에 값을 입력해서 일일히 수정작업을 거쳐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모든 값들이 계산된 Proposal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proposal을 만드는 일을 했었고 지금은 customer에게 매달에 한 번씩 Solar Pannel에서 얼마나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지 Report를 만들어 자동으로 이메일을 보내도록 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두달 남짓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스스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나 학원을 다닐때 처럼 누가 옆에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물어보는 일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물어보기만 했는데 지금은 물어보기 전에 research를 먼저 해보고 여러 방도를 찾아본 다음 스스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상사가 일을 주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적극성이 많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는 한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반 반정도지만 기본적으로 회의를 하거나 업무를 할때는 영어를 쓰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필요합니다.
Ⅱ. 인턴 생활 외, 미국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여행, 문화체험, 기타 여가활동)
미국은 특히 서부는 Car-oriented 사회이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LA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 되어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로 많은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몇 주전에는 버스를 타고 Anaheim에 있는 디지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또 다른 친구들과 함께 Santa Monica Beach나 Getty Center, Getty Villa, LACMA등 여러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스케줄을 짜서 외부로 놀러가는 편입니다.
Ⅲ. 미국 인턴쉽 만족도 및 최종 소감
1. 미국인턴쉽에 대해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불만족 □ □ □ □ □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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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인턴쉽을 통해 가장 향상된 부분은?
□ 일반 영어 회화
□ 비즈니스 영어
□ 업무 능력
□ 국제사회의 이해
□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미국인턴쉽의 추천도는?
매우 비 추천 □ □ □ □ □ 매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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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인턴쉽에 대한 최종 소감을 간략하게 서술해주세요
오기전에 걱정과 근심이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여길 와서 무얼 배울 수 있을까,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낯선 땅에서 혼자 지낸다는 게 처음엔 두렵고 무서웠지만 막상 지내다 보니 헛된 고민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이 있고 확신만 있으면 잘해낼 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영어 공부가 미흡했던 점입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영어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가 있는데 가끔씩 나와서 말할 때마다 부족한 영어가 가장 아쉽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다른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함께 밥을 먹고 일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인턴십을 하면서 점차 성장해 나가고 있는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했던 예전에 비해 보다 독립적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성격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 소중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남은 인턴 생활도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