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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코리아

인턴 후기 - 미국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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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을 하나 전해드릴까 합니다. 우리의 현건씨가 드디어 한 달 동안의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까도까도 새로운 매력을 뽑내고 있는 양파같은 우리 현건씨의 미국에서의 한달을 살짜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빠져 봅시다!!!!
 
출국 한달 후 적응기.
미국인턴_신현건4.jpg

인천국제공항에 4월 29일 새벽비행기를 탔습니다.

전날 이런저런 준비로 정신이 없었고 저는 캐리어 두 개와 백팩을 메고 갔는데 무게를 미리 달아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제한에 걸리거나 개수에 제한이 있을까 무척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항공은 JAL이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평가도 좋아 선택하였습니다. 
나리타를 경유하였기에 다른 나라 땅을 한번이라도 더 밟아 보는 것도 저한테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어린이날 등의 황금연휴가 제 출국일정과 아슬아슬하게 겹쳐 있었기에 저에게 가장 적합하였습니다. 
또한 생각지도 못한 행운도 있었습니다. JAL은 수화물이 2개에 40kg정도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추가비용을 물지 않고도 내짐을 다 보낼 수가 있었기에 정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어제 그렇게 고심하여 짐을 싸던게 헛수고가 되어버린 것만 같아 허탈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출국하던 날은 비가 왔지만 문제없이 보딩이 이루어 졌었습니다. 
나리타까지 가는 비행은 크게 길지 않았지만 기내식이 제공되었고 제주도나 홍콩을 가는 비행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하는 여행이기에 심심하지 않도록 창문 쪽자리를 예약하였었는데 풍경을 감상하긴 좋지만 
장거리 비행시 화장실을 간다거나 하는 것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승무원들은 무척 친절하였고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나리타를 저도 처음 가보는 것이기에 긴장하였는데 막상 도착하니 한글로 안내가 잘 되어있고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한 와이파이망이 잘 되어 있기에 검색을 조금만 해도 필요한 정보를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5시간 동안 대기를 해야 했기에 길지도 짧지도 못하는 애매한 시간 동안 있을 곳과 할 일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제가 탈 비행기 터미널에서 앉아서 연락 못 드렸던 분들께 연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음료와 요기거리를 사러 매점에 들렀습니다. 
엔저라고는 하였지만 역시 일본물가는 비싸긴 하더군요. 
밀크티 한 병과 비스킷을 하나 사고 터미널 벤치로 가니 곳곳에 콘센트가 있어서 랩탑과 핸드폰을 충전하기 용이 하였습니다. 
공항이라서 그런지 220볼트 110 볼트가 모두 있어서 편리하였습니다. 
그렇게 카카오톡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연락 못한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부모님과 가족들에 장거리 비행 전에 연락을 드리고 나니 금방 시간이 지나가 탑승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환승객이기에 따로 호명이 되어 다른 줄에서 대기하여 탑승하였습니다. 
일본항공에서 아메리카 에어라인으로 항공사가 변경되었고 비행기는 훨씬 커다란 기종을 탑승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하루 가까이 걸리는 장거리 비행이기에 설레고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항공기에 계속 앉아서 주는 기내식을 받아먹고 태양과 반대로 움직이는 비행은 생각보다 고역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장거리 비행이기에 중간중간 소변을 보던지 해야 했는데 술을 좋아하는 저는 바깥 풍경을 보며 와인을 먹으면 죽여주겠는데? 이런 바보 같은 생각으로 음료를 와인으로 달라고 하는 바람에 화장실을 더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창 쪽에 앉은 것이 불편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긴 비행으로 크게 지쳐있던 때에 미국에 거의 도착했을 때 쯤에 밤에서 새벽으로 변해가는 풍경은 힘든 비행을 보상해 주고도 남았습니다. 
마치 어린 왕자 구절 중에 노을을 보기 위해서 조그만 행성에서 몇 십 번씩 의자를 옮겨가며 감상했다는 것이 떠오르고 
생떽쥐베리가 숙련된 파일럿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어떻게 그런 생각이 떠올랐는지를 깨달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몸을 지쳤지만 새로이 시작하는 곳에 가까워진 것을 알게 되었고 입국심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미국인턴_신현건5.jpg

준비된 서식에 맞게 빈칸을 채워 넣었고, 비행기가 착륙하였습니다. 

제  수하물을 찾고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제 여권과 비자 등의 필요서류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하물을 찾는데 시간을 최대한 줄이면 짐을 빨리 찾는다면 시간을 굉장히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 다음 공항을 나와, 미국 에이전시 사무실로 가서 보험서류를 받고 스폰서업체에 입국 등록과 제가 묶을 곳 등을 등록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monthly 체크라는 개념이 있었기에 한 달에 한 번씩,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을 증빙하기 위해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박물관이나 미술관, 영화관, 음식점, 여행, 체육활동 등을 하는 것을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스폰서가 유지되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그런 다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둔 South west lake Ave에 있는 하숙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이라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상당한 금액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나 택시기사가 정말 유쾌하였습니다.


하숙집에 짐을 풀고 이틀 날 출근을 하기까지는 며칠간 여유가 있었기에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지리를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일단 주변을 산책 다니고 마트나 편의점, 음식점등 가장 먼저 필요한 것부터 알아보았고 주변에 큰 건물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가다 보니 NBA를 상당히 좋아하는 저에게 낯익은 건물이 들어왔습니다.  스테이플 센터란 건물이었는데 LA Lakers 의 홈 구장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하숙집 룸메이트가 알려준 류현진이 산다는 리츠 칼튼 호텔건물이 웅장하게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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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변지리를 익히고 당장 필요한 통신수단이 있어야 했기에 후버스트리트 쪽에 있는 T모빌에 가서 스마트폰을 개통 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은 한국에서 쓰던 기종을 가져왔는데 요새는 거의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이곳에서는 유심칩으로 선불요금으로 쓰기에 통신개통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고 유심칩 가격 10달러에 요금제는 $4~$80 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통신사도 많기에 많이 알아본다면 더 적합한 요금제를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초반엔 $60짜리 요금제를 쓰다 지금은 $50요금제를 쓰고 있고 인터넷을 개통하지 않으려고 하기에 랩탑의  핫스팟으로 쓰기 위해 추후에  $80요금제로 바꿀 생각입니다.
 
그 후에 제가 찾은 것은 교통이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차를 사려고 하다가 회사의 위치가 그다지 멀지 않고 한번 보기 위하여 들렀다 오니 자전거가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쓸데없는 낭비보다는 합리적일 것 같아 $ 150정도의 자전거를 구입하였습니다. 빠르고 가벼운 자전거보다는 바퀴가 튼튼한 자전거를 구입하였는데  이유는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도로포장이 많이 열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자전거를 타던 친구도 비싸고 바퀴가 얇은 자전거를 한국에서  가져왔는데 바퀴가 터져버리는 일이 많았지만 저의 경우 에어펌프에서 바람을 너무 많이 넣다 터진  것 외에는 큰 문제없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꼭 앞뒤 라이트가 필요하며 밤에는 켜야 하고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을 생각하고 다니다가는 엄청난 벌금을 물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 앞 자전거 타는 사람을 보고 그대로 따라 갔다가 경찰에게 저만 잡혀서 법정에 걸린 금액이  $500불인 티켓이 있어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회사를 가기 전 마지막 들러본 곳은 체육관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운동을 좋아하였기에 주변을 둘러보다가 tapout la라는 간판을 보고 들러보았더니 격투기 체육관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즐겨 하던 운동 중 하나였던 mma를 이곳에서도 즐길 수 있단 생각에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체육관에서 하루 무료체험을 하고 등록을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치진들과 선수들을 볼 수 있기도 하며 저에겐 수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사교의 장이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회사에 출근을 시작하였습니다. 업무는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으나 제가 원래하던 분야와 다르기에 적응하는 기간이 조금은 필요했습니다. 외국인이나 교포 기존에 있던 한국인들 모두 저에게 친절하였으며 새로운 감각을 배우는 것에 좋은 점들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카메라 다루는 기술을 배우고 있는데 추후 저의 꿈과도 연관 지어 활용해 볼 방법을 생각하면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이 많이 손에 익었으며 다른 한국 친구와 친해져서 하숙집이 아닌 우리가 직접 집을 계약하여 나가 살자는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이후 이야기는 두 번째  적응기에서 뵙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통화했는데 밝은 목소리!! 현건씨 잘 지내고 있다며 건강하시냐는 안부 인사도 잊지 않으셨답니다.
흑흑,, 예의 바른 현건씨. 지원자들이 보통 자기 안부만 챙기고 RYU-C에게 안부를 묻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잠시나마 무한 감동이었답니다. 가끔 연락 주고 받으며 잘 지내자는 인사를 마치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또 연락 드릴게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지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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