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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코리아

인턴 후기 - 미국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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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인턴쉽을 수행하고 있는 홍보학과 09학번 조O희입니다.
글로벌 인턴쉽 준비하느냐고 한국에서 굉장히 바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ESL 코스도 마치고 인턴으로 일을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D

일단 토론토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자면, 밴쿠버와 시차가 3시간이나 날 정도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밴쿠버가 캐나다로 들어오는 관문이라고 생각한다면, 토론토는 그 반대편에 있는 곳입니다. 또한 multiculture 사회로 굉장히 유명해서, 굉장히 다양한 인종이 모여서 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요새는 어딜가든 한국인이 많은 것처럼 이 곳 또한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 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korea town, china town, greek town 등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처음 이 곳에 올 때는, 꼬박 24시간이 걸렸습니다. 캐세이 퍼시픽 항공을 이용했는데, 인천에서 홍콩까지 4시간, 홍콩에서 토론토까지 16시간 등 세상에서 가장 긴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차가 13시간이 나서 4월 1일에 출국했는데도, 4월 1일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니까 픽업하는 분이 오셔서 홈스테이 집까지 자정이 가까이 된 시각인데도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 집은 필리피노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굉장히 다들 친절하고 다정해서 사는 내내 정말 좋았습니다. 캐나다 주거환경은 대부분 3층 구조로 되어있고, 반지하를 basement라고 부르는데, 굉장히 흔한 구조입니다. 반지하라는 말에 꺼림칙 했는데, 굉장히 잘 되어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윗층에서 살았는데, 지하에서 살더라도 꺼림칙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학원은 KGIC라는 대형 사설 어학원에 다녔는데, 2달 동안 ESL코스를 들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인턴쉽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ESL 코스를 듣기에는 많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SL은 정말 가장 기초적인 코스로서, 대부분의 내용이 알고 있는 내용이었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느낌보단, 여태까지 배운 것을 되짚는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ESL 2달 코스로 인턴십을 준비하기에는 정말 무리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 또한 학원에 많았는데, 그 학원의 강력한 정책인 english only 정책 때문에 학원에서 절대 한국말을 쓸 수가 없어서 그 점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말을 하다가 들키면 red card가 주어지고, 그에 따라 정학과 퇴학이 바로 결정되니까, 비싼 학비를 고려한다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겠죠.

학원에서는 spelling bee 대회도 나가서 결승까지 진출도 해보고, 매달 주어지는 award에서도 최고 스코어를 기록해서, 상품과 상장을 받기도 하는 쏠쏠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온 캐나다라는 나라에서 외로움을 느끼기보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새로운 문화를 배워가는 재미가 너무 컸습니다.

5월 첫째주부터 인턴십을 위한 준비과정이 조금씩 진행되었는데, 이력서, 커버레터 같은 경우는 캐나다에 와서 사귄 정말 좋은 캐네디언 친구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에이전시가 도움을 준 부분은 인터뷰 할 회사 잡아주는 것이 전부였다는 느낌이 굉장히 컸습니다. 많이 실망스러웠기도 했습니다. 제 눈이 높아서가 아니라, 원하는 방향이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크고 막중한 임무를 맡고 싶던것도 아니었고, 으리으리한 회사에 들어가고 싶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전 제가 배우고 있는 여태까지 배워온 PR이라는 지식을 인턴을 통해서 더 깊고 넓게 만들고 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그렇게 말씀드니까 에이전시 쪽에서는 그런것은 자기네와는 상관이 없고, 어쨌든 인턴십을 얻도록 돕는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들으니까, 솔직히 너무한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물론 한국에 있는 head 에이전시쪽은 굉장히 잘해주셨지만, 현지에 있는 분들과 일을 하는 것이 만만치만은 않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인터뷰 날짜가 잡혔고, 그 곳은 토론토 시내쪽이 아닌 너무너무 멀리떨어져 있던 외곽이었습니다. 물론 그 분들이 밴쿠버에 계셔서 토론토 현지를 잘 모르실 수도 있다고 감안했으나, 버스를 2번이나 타야하고 버스를 타고서도 1시간이 꼬박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인터뷰에 응했으나, 그 곳에서는 인턴이 아닌, 자신의 상품을 판매해줄 수 있는 영업사원을 원했고, 학생인 줄 알면서도 운전면허증과 차가 있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물론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한 줄은 알겠으나, 이 자리는 PR이라는 것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고, 인터뷰어들도 이력서나 경력에 대해 묻기보다는, 자신들은 이러한 사람이 필요한데,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고 먼저 말하는 바람에, 굉장히 실망이 컸던 기억입니다.

그 다음주에 다른 인터뷰가 주어졌고, 그 곳은 토론토 한인타운 쪽에 위치한 작은 오피스 였습니다. 굉장히 작았지만, 그 곳은 영업사원이 아니라, 인턴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다행히도 그 곳에서 지금 인턴을 풀타임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오피스 듀티지만, 일을 한다는 것이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에 도착해서부터 인턴십을 구하는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인턴십 업무에 대한 내용과,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하겠습니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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