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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코리아

인턴 후기 - 미국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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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에 시작한 인턴쉽이 어느새 중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기분이란 어떤 것일까 많이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모자란 실력으로 괜한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너무나도 친해지고 익숙해져버린 저입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는 정확히 Connexions와 Sources라는 두가지의 이름을 가진 회사입니다. 두 회사가 함께 협력해서 일하는 터라, 하루에도 몇번은 왔다갔다 거리면서 일을 돕고 있습니다. Information Directory Company라고 하면 모두가 생소하실텐데, 많은 사람들의 미디어 커버리지를 위해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여,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뉴스 와이어처럼 직접 클라이언트들이 자신들의 이벤트나 뉴스가치가 있는 내용을 게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기자들이나 작가들이 이 정보를 이용해서 그들의 작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정확히 하는 역할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오피스 듀티부터 시작했습니다. 뉴스 디렉토리를 위해서 정말 갖가지 문서에 많이 체크해 둔 부분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이것을 타이핑을 하는 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타이핑이라고 해서 얕볼 것이 절대 안되더군요.. 물론 영자 타이핑을 모르는 것은 아니였지만, 한자 타이핑에 워낙 익숙해져있는 터라, 처음에는 시간이 꽤나 걸렸는데.. 지금은 여유를 부리면서 칠 정도로 많이 늘어서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자를 칠때 단순 타이핑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들을 읽어가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독해도 많이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타이핑을 몇일 하고 난 뒤에는, 이메일링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친구들끼리 주고 받는 이메일이 아니라, 기업이 기업을 상대하는 이메일링 이기 때문에, 어휘들이나 문장 구조 자체도 굉장히 전문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이메일링을 할 때 상대 기업의 특성에 맞게, 이메일을 편집하면서 보내야 했기 때문에, 라이팅 연습도 하면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회사의 소셜미디어 관리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없었던 소셜 미디어를 새로 만들어서 활용하는 것은 쉽지만, 이미 오래전에 존재하고 있던 소셜 미디어의 계정을 다 찾아내서 새로 단장하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그 회사에서는 가장 어린 터라서 소셜 미디어에 가장 친했기 때문에, 동료들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동기 부여를 받아서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소셜 미디어를 유지하는 역할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을 꾸준하고도 열심히 잘 해온 덕분에, 드디어 회사 자체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회사 내부 데이터베이스 접근은 인턴의 신용도에 달려있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저도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를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 내부 일이었는데, 크게 어려웠던 것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실수가 회사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조심 또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주 부터는 번역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중요 문서 중 한국어로 필요한 문서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영어와 한국어는 어순부터가 다르고 문장 구조도 너무 달라서, 번역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곳에서 한국인으로써 맡은 중대한 임무라는 생각에, 결코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일을 해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보고서를 쓰면서 하나 하나 되뇌어 보니, 정말 그 자그마한 하나 하나가 제 미래의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캐나다,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고, 그 결과에 조마조마해 하던게 몇일전 일 같은데 어느새 일을 시작한지 한달하고도 반이 넘어가고 있네요. 저는 현재 Canadian RED CROSS, 캐나다 적십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적십자는 medical equipment loan ser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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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녕하세요 4월부터 캐나다 빅토리아로 인턴 온 전자정보시스템의 강O혜입니다. 6월부터 인턴을 시작하여 일 시작한지 아재 2개월째인데요. 벌써 다음달이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요번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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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월 1일에 시작한 인턴쉽이 어느새 중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기분이란 어떤 것일까 많이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모자란 실력으로 괜한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너무나도 친해지고 익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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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제 일을 한지 꼭 3주가 되어갑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매일 하는 일이  아니라서 회사 사람들이랑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을까봐 걱정 했었는데 꼭 그런 것 만은 아니었습 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제가 유일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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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는 적십자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 인턴십을 시작한 상태가 아니라, 업무에 대한 얘기는 자세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몇 번 보긴 했지만, 배워도 늘지 않는 영어에 대한 슬럼프와 고국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고배를 마시기도 했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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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안녕하세요 ! 한양대학교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08학번, 현재 호주 현대모비스 물류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김O연입니다. 4번째 보고서! 벌써 12주가 지나갔다는 말이네요..8주밖에 남지 않은 호주생활이 아쉽습니다. 시간이 빨리 가는듯 느리게 가는듯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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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녕하세요. 벤쿠버 캐나다에서 해외인턴쉽을 세 달째 수행중인 전기공학부 오지원입니다. 첫번째 달과 두번째 달은 KGIC 라는 어학원에서 영어공부를 하며 보냈고 세번째 달에 드디어 인턴쉽을 시작했네요. 제가 일하는 곳은 Allesun 이라는 solar panel 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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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녕하세요 캐나다 빅토리아로 인턴온 전자정보시스템의 강O혜입니다. 6월부터 인턴쉽을 시작했으므로 요번 세번째 보고서에서는 인턴 중심으로 최대한 상세하게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0. 인턴면접 후기 1. 인턴생활 2. 인턴에서 하는 일 0. 인턴면접 후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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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제가 일하는 회사는 connexions라는 회사이며 sources라는 사이트도 함께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PR이라는 분야가 워낙 생소한지라 PR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캐나다에 와서 가장 놀랐던 점은, 누구든 전공을 물어보고 PR이라고 대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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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하고 나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고 제가 진정 살아있는 기분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해외생활인지라 너무나도 들뜬 기분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입국 심사할 때 잔뜩 겁도 먹었고, 이제 정말 되지도 않는 영어로 혼자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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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안녕하세요 ! 한양대학교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08학번, 현재 호주 현대모비스 물류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김O연입니다. 시간이 지나가는게 무서우리만큼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저의 생활은 일주일내내 일하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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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인턴쉽을 수행하고 있는 홍보학과 09학번 조O희입니다. 글로벌 인턴쉽 준비하느냐고 한국에서 굉장히 바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ESL 코스도 마치고 인턴으로 일을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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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두 번째 보고서는 학원생활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제가 벤쿠버에서 다니게 된 학원은 다운타운에 위치하고있는 KGIC라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학원을 봤을때는 생각만큼 웅장하고 좋아보이지 않아 실망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추억이 가득한 소중한 장소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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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사회학과 07학번 남O은입니다.  보고서 제출을 깜박하고 있다 이제야 생각나서 뒤늦게 올립니다. 3월 중순경 대교협의 최종승인을 받은 후, 에이전시와 국제협력처의 오티를 비롯해 여러 가지 준비를 마치고서 부산(집)으로 부랴부랴 내려왔습니다. 외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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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주일이나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과정으로 기아자동차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화학과06학번 강O우입니다. 호주물가가 정말 너무 비싸서 요즘은 인턴이 끝나면 알바하느라 제대로 컴퓨터를 할 시간도 없이 매우 바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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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광고학과 08학번 정O숙입니다. 4월 1일에 인천 공항에서 출발해서 에어캐나다 항공편을 타고 10시간 넘게 비행을 했던 첫날 그 느낌이 생생한데 벌써 1달이 훌쩍 넘어서 밴쿠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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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녕하세요. 캐나다 벤쿠버로 해외인턴쉽 파견을 나온 전기공학부 05학번 오O원입니다. 벤쿠버 생활에 적응하는 첫 한달간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합니다. 이야기의 첫 시작은 `정말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없다` 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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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안녕하세요.^^ 서울 한양대학교 화학과 06학번 강O우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드디어 3주가 지나서 첫 번째 글을 올립니다. 4월 15일 호주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에 처음으로 올랐던 들뜬 기분으로 3주를 보낸 거 같아요. 처음으로 해외에 혼자서 나가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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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안녕하세요 :) 호주에서 인턴십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김O연입니다 ~ 벌써 호주에 도착한지 3주가 지나고 이렇게 보고서를 쓰고 있습니다. 두번째 주에는 한국에 가고 싶기도 할 정도로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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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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