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란
전공: **대학교(4년제) 산업디자인 공학 4학년
근무시작일: 2015. 04. 20
취업지역: Walnut, CA
취업처: 컴퓨터 저장매체 복제기기 판매회사
근무포지션: Digital Programming Assistant
Ⅰ. 취업처와 인턴으로서 하는 일 /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미국회사는 기본적으로 저장매체(하드드라이브, DVD, CD, 플래시 메모리 등)을 복제하는 복제기기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이 제품들은 미국 내에서 회사 자체 홈페이지나 아마존, 이베이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상품 선정, 자료조사, 기획과정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여 리스팅할 상품 목록을 확정합니다. 상품 목록 확정 후에는 리스팅할 때 필요한 사진 촬영 및 사진 편집을 하는 등 상품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공하여 리스팅을 하는 업무를 합니다. 리스팅 작업 후에는 주문관리, 재고관리, 상품관리, 고객관리를 하게 됩니다. 또한, 회사 웹사이트에 등록할 버튼 및 배너를 디자인하며 전공을 살림과 동시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업무를 배울때는 현지인과 소통하여 업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영어 능력 향상도 도모할 수 있어 유익합니다. 업무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Ⅱ. 인턴 생활 외, 미국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여행, 문화체험, 기타 여가활동)
지난 주말은 Memorial Day였습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쉬는 긴 주말이기 때문에 엔텔롭케년, 호스슈밴드, 파웰 호수를 다녀왔습니다. LA 살고 있는 사람들과 친해져서 미국 사정에 대해 듣기도 하고 진정한 미국을 보고 온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3주 전에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연주공연을 가기도 했습니다. 공연 후 만찬회에서 만난 색소폰 연주자와는 대화를 하다가 친해져서 미국문화에 대해서 배우기도 했습니다. 퇴근 후 여가시간이 남으면 근처에 있는 도서관으로 갑니다. 자전거로 15분거리에 위치한 도서관서는 매주 수요일 또는 토요일마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음식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마술쇼 등을 참관하기도 합니다.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아이들이 읽는 영어 동화책을 빌려 시간날 때 틈틈히 소리내어 읽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며 항상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Ⅲ. 미국 인턴쉽 만족도 및 최종 소감
(미국인턴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출국 후 실제 인턴생활까지 최종적인 소감을 적어주세요.)
1. 미국인턴쉽에 대해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불만족 □ □ □ □ □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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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인턴쉽을 통해 가장 향상된 부분은?
□ 일반 영어 회화
□ 비즈니스 영어
□ 업무 능력
□ 국제사회의 이해
□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미국인턴쉽의 추천도는?
매우 비 추천 □ □ □ □ □ 매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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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인턴쉽에 대한 최종 소감을 간략하게 서술해주세요
미국 인턴쉽을 하기 위해 사람들은 오랜시간 생각하고 준비합니다. 부푼마음을 안고 도착한 타지 미국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해 못 미치는 환경일 수도 있고 외로움 또는 회의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인턴 생활의 성공 여부는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인턴을 하더라도 쉽게 일하고 돈만 벌고가자는 마음으로 왔다면 그만큼 배우는 것 없이 갈 것이고, 현지인과 말이 안통하고 외롭다는 이유에서 한국인과 매일 함께 한다면 먼 곳까지 배우러와서 한국과 다름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현지인과 함께 현지인과 같은 방식으로 이 땅의 문화를 몸속 깊히 새겨가고 싶습니다.
** 소중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남은 인턴 생활도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