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윤O욱학생입니다.
저는 11년 8월부터 12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캐나다 밴쿠버로 장기인턴쉽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 학교는 GBC라는 Vancouver Gastown에 위치한 internship업체로 3개월간 Business English를 수강하고 3개월간 internship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는 선배의 소개로 알게 되어서 교수님과 학점인정에 대해 면담을 받고 캐나다로 오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생활은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필리핀 홈스테이에 거주하면서 밴쿠버와 빅토리아 등 여러 곳을 여행할 기회를 많이 가졌습니다. 밴쿠버는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있고 깨끗한 곳입니다. 또한 밴쿠버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사람들이 오다보니 다문화적인 도시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여유 넘치고 삶을 즐기는,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의 성격인 것 같습니다.
도착한 후 일주일 동안은 통장을 만들고 핸드폰을 개통하는 등 준비를 했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지리도 익히고 적응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8일부터 바로 GBC코스가 시작되어서 3달동안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쉴틈없이 과제가 주어진다는 GBC 선배들 말대로 첫주부터 많은 과제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코스라서 학교에 다닐때도 정장을 입고 다녔습니다. 9시에 시작해서 매일 4시에 마치고 매주 프레젠테이션과 디베이트 등의 과제들과 그밖에 기본적인 과목을 공부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