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아차 호주법인에서 파이낸스 인턴을 한 경영학부 이O세입니다.
어느덧 인턴근무 15주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요새는 월마감과 연마감과 회계감사가 겹쳐져서 굉장히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휴일에도 출근을 하여서 야근을 하였고, 직접 auditor와 대면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골드코스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시드니에만 있다가 밖으로 나가니 이제야 해외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서핑이나 스노쿨링같은 것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호주생활이 3주밖에 남지 않았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한국에 돌아가면 이 여유로움과 분위기가 그리울 것 같지만, 가족과 친구들도 많이 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