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학부 06학번 김도형입니다.
벌써 네번째 쓰는 보고서입니다.
요즘에는 어느정도 업무에 익숙해져서, 조금 무료해질듯도 했지만
때맞춰(?) 세일즈부서의 한 사원이 2주동안 휴가를 간 덕분에
그 사원의 업무를 몇개 떠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배워서 날마다 하게되니
처음 느꼈던 긴장감이 다시 살아난 것 같습니다.
업무량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에 저도 조금씩 일을 더 배우는 것 같아 만족감이 큽니다.
그동안 기아자동차에는 작지만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동안 기아자동차 호주법인에 계시던 김민건 CEO님이 중앙아프리카로 발령이 나셔서
저희 부서에 계시던 김종우 세일즈 부장님이 CEO가 되신 건데요.
매일 아침마다 제가 Daily Morning Report와 Shipping Schedule을 보고드렸던 부장님이
CEO가 되셔서 이제는 저랑 교류할 기회가 줄어든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곧 오실 새로운 Sales 부서 부장님과,
이미 새로 오신 대리님 등,(전에 계시던 대리님이 그만 두셔서 이번 주부터 바뀌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환경에서 남은 절반정도의 기간동안 새출발을 한다고 생각하고
처음 여기 왔을 때의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럼 다음번 보고서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