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호주법인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관광학부 김O형입니다.
지난주는 각종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불과 거의 한주만에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그리고 해피뉴이어 파이어워크까지..
모두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 기간동안 즐겼던 파티, 바다, 쇼핑등 하루 하루 재미있었고
새해에 하버브릿지에서 봤던 엄청난 규모의 불꽃놀이도 오래 오래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조금 드리자면..호주에서의 쇼핑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박싱데이 세일을 여기 올 때 부터 기대하고 있었으나, 원체 원래 비싼 나라인지라
세일을 해도 비싼건 마찬가지고, 그나마도 새벽부터 물건이 다 팔려나가 맞는 사이즈 찾기도 힘듭니다.)
이제 다음주면 기아자동차에서의 인턴생활도 끝이 납니다.
돌아보면 인턴생활을 포함한 이곳 시드니에서의 생활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여기서 느꼈던 아쉬움을 토대로
많이 부족한 저를 조금이나마 더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목표하신 것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