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4학년 오O빈입니다.
원래는 12월 5일에 작성되어야할 보고서가 해가 지난 1월 5일에야...
11월 마지막 주에는 직원들이 하는 거의 모든일을 배우기 위해서 열심이었습니다. 12월에는 우리 파트의 50%에 해당하는 직원(그래봤자 2명입니다)들이 휴가를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화를 해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까지 배웠던 직원들의 일들을 혼자 해보고 체크받고 또 새로운 일들을 부여받고 혼자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턴십을 포함하여 3jobs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호주는 노동력이 부족한 나라이다보니 일자리도 많기 때문에 인턴십이나 어학연수를 와서 따로 일을 하며 돈을 버는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 또한 인턴십 후에 여행이나 어학등을 대비하여 돈을 모으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빼고는 일만 하였습니다. 약 40일정도 3jobs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기도 하였지만, 누구나 그렇듯 통장잔고를 확인하면서 흐뭇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날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선 보고서에서 언급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물가가 비싼만큼 임금도 상당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