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3주간의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출국
해외 인턴십 연결업체인 GIC를 통해서 처음 호주에 갈때 필요한 모든 사항을 준비하였습니다.
비행기표와 첫 2주간의 홈스테이 배정 그리고 공학픽업까지 모든 사항이 이곳에서 준비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한양대 뿐만아닌 GIC와 연결된 호주로 출국 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출국하였고 호주공항에서 픽업차량으로 각자 배정받은 집에 가게되었습니다.
-홈스테이
처음 우려와 다르게 편안한 집에 배정이 되어 2주간 즐겁게 지냈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호주 현지가정에 들어가서 그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접하고 또한 다른 나라에서 온 홈스테이 학생들을 만나며 여러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홈스테이 집이 Putney라는 강 앞에 있는 집이어서 작은 선착장이 딸려있고 보트를 탈수 있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집이라는 것도 좋았습니다.
-언어연수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2주간 Big Turn이라는 HRcompany를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이곳에서 한양대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호주 현지 선생님과 대화형식의 언어수업
을 하였고 호주 내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
Big Turn이 시드니 시티 중심지에 있었던 지라 점심 시간 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여러 곳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하버브리지,오페라 하우스,달링하버,퀸빅토리아빌등이 있어서 집에서 학원을 오가는 모든 발걸음이 즐거웠습니다.
-인턴십배정
대글현 학생뿐만이 아닌 개인적인 인턴십상담도 해주는 회사인 BigTurn을 통해서 배정이 이루어 졌습니다.
한국에서 지원했던 곳과 다른 곳인 Hyundai Mobis을 추천을 받아 고민을 했지만 상담 후 제가 한국에서 상상하는 것과 다른 현지상황을 고려해 보니 제게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사
처음 2주간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회사가 대중교통이 마련되지 않은 곳에 있기에 차를 태워 주실 수 있는 과장님댁에 홈스테이로 이사하게 되었고 이사 또한 BigTurn에서 도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