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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코리아

인턴 후기 - 미국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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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인턴십 지원 동기 및 목적
이번 캐나다 밴쿠버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첫째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둘째로, 단지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인턴십 과정을 통하여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해볼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제가 실무 경험을 습득하고 앞으로 다른 일을 수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여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행정학과에 재학 중이지만 졸업 후 진로를 무역과 해외 파견 근무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직무의 특성상 해외에 나아가 일하고 생활하는 경험을 미리 해보고,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미래에 저의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앞으로 저의 진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Ⅱ. 회사 및 부서 소개
제가 근무했던 회사의 이름은 WPIC(Web Presense In China),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중국에서의 웹상에서의 존재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요 목적은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웹 마케팅, 중국 현지화 작업, 검색엔진 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 등을 수행하며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웹 마케팅 분야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하고 할 수 있습니다.
WPIC(Web Presense In China)의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조직 구성으로는 경영개발 팀, 웹 마케팅 팀, 해외전략본부, 리서칭 팀, 웹 디자인 팀, 중국 현지화 팀 등 다양한 팀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밴쿠버에 위치한 해외전략본부에서 본부장인 Joseph Cooke 씨와 함께 4주 간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중국 외 다른 국가들에 대한 시장 기회 개척에 대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Ⅲ. 인턴 근무 내용 
제가 몸담고 있던 해외 전략 본부에서 제가 했던 중점적인 업무는 리서칭이었습니다. 현재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는 밴쿠버가 속해있는 캐나다의 프로빈스 중 하나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제휴를 맺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프로빈스의 웹사이트를 중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통해 현지화하고, 또한 중국인들에게 부동산, 교육, 투자, 투어리즘, 심지어는 캐나다 이민 관련 에이전시 역할 수행 등 다양한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기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Levis, HTC, Vintage Wire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에서의 웹마케팅과 기타 현지화 작업을 리드하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을 대상으로 한 성공 이후에 한국과 일본으로도 진출하려 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처음에는 한국에서의 투자 기회들, 그리고 한국 기업 중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조사하여 직접 접촉하여 저희 회사와 제휴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리서칭 과정에서, 저는 중국인들이 한국 한류에 열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한류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인들이 한류에 열광한다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하여 이를 통한 여러 가지 상품들을 판매하는 한국 기업들과 접촉하였습니다. 화장품회사, 한국 드라마에 나왔던 여행지를 상품으로 하는 여행사, 김치 등 한국 음식회사, 한국 게임회사 등등 정말 많은 회사들에게 웹 마케팅, 중국 현지화 작업, 검색엔진 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 등에 대해 콜드콜링을 통해 설명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과 전화 응대 방법, 그리고 한국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동향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에서 수행했던 또다른 업무는 WPIC(Web Presense In China)의 웹사이트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한류를 바탕으로 한 업무 과정에서 제가 이 회사를 좀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이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회사의 웹사이트와 회사 홍보 브로슈어 등을 번역하는 일을 직접 나서서 하였습니다. Joseph Cooke 씨 또한 한국으로 진출할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러한 번역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흔쾌히 받아주었습니다. 이러한 번역 업무 과정에서 의역과 오역 발생 등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하여 보니, 웹 마케팅, 중국 현지화 작업, 검색엔진 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 등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의 특성 상 이해하기 쉽게 번역을 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제가 몸담았던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를 좀 더 완벽히 이해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에서 했던 마지막 근무는 캐나다의 모든 프로빈스와 미국의 모든 스테이트를 대상으로 프로빈스 정부와 주 정부에서 관광과 투어리즘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의 장의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Joseph Cooke 씨와 함께 이러한 프로빈스 정부와 주 정부의 관광과 투어리즘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 접촉하여, 이를 대상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해외 및 캐나다와 미국 국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빈스 정부와 주 정부에 몸담고 있는 여러 행정가들의 연락처를 알아내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일을 하다 보니 점차 요령이 생기게 되어 나중에는 행정가의 이름만 알아내고 나머지 메일 주소는 전문적인 연락처 사이트인 Linkedin에 문의하는 식으로 새로운 접근방법을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Joseph Cooke 씨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업무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Ⅳ.연수 결과 및 자기 평가
이번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와 GBC(Gastown Business College)에서의 인턴십과 어학 연수 경험은 어학적인 측면에서나 장래의 업무 수행적인 측면에서 정말 커다란 경험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8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와 GBC(Gastown Business College)의 모든 것을 배우기는 부족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업무에 익숙해지고 이제야 제가 몸담고 있던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의 해외본부장인 Joseph Cooke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친해지려던 즈음에 인턴십이 끝이 나게 되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이번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와 GBC(Gastown Business College)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서구 사회에서의 회사 분위기와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해외 영업이나 무역에 종사하는 경우에 크나큰 도움이 될 만한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에서의 리서칭과 콜드콜링 경험을 통해 한국 사이트에 국한된 웹 리서칭 검색이 아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치열하게 검색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넓은 오픈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Ⅴ.향후 계획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와 GBC(Gastown Business College)에서의 8주 간의 소중한 인턴십 경험은 앞으로 저의 진로에 터닝포인트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저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또 이러한 캐나다 인턴십,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와 GBC(Gastown Business College)에서의 경험과 같은 기회가 또다시 생긴다면 좀 더 열심히 성실히 프로그램에 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WPIC(Web Presense In China) 사와 GBC(Gastown Business College)에서 인턴십과 해외 연수를 하게끔 이 프로그램을 주도하여 성심껏 도와주신 신새라님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신새라님과 나머지 국제협력 팀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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