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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코리아

인턴 후기 - 미국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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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인턴십 지원 동기 및 목적 
2012년 3월 4학년 1학기가 되었다. 뉴스에서만 들어오던 취업 전선에 뛰어든 수십만의 학생 중 한 명이 되었고, 좌절하는 수십만 중 한 명이 되어 꽤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가장 답답했던 것은 4학년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단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들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어에 대해서는 불안감은 덜 했지만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열망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알게 된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금의 내가 가지고 있는 갈증을 동시에 해결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고, 고민 끝에 캐나다로의 인턴쉽을 지원하게 되었다. 

Ⅱ. 인턴쉽을 위한 준비

1. 기업 조사
나의 발전을 위해 선택한 길이었던 만큼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출국 전부터 준비를 하였다. 장기 해외경험은 처음이었던 만큼 유학경험이 있으신 교수님들을 찾아 뵙고 어떻게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상담을 받았다. 

특히나 많은 조언을 해주신 이윤선 교수님 덕분에 캐나다의 건축회사들에 대해 미리 서칭 하고 그에 맞는 준비할 수 있었다. 

이때 조사했던 캐나다의 건축관련 회사는 약 18개 정도로 회사의 위치 홈페이지부터 주력 분야와 목표까지 PPT 120장으로 된 나만의 자료집을 만들었다. 
그리고 조사했던 회사 중 한곳에서 인턴쉽 기회를 갖게 되었다. 


2. CV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의 경력도 없는 대학생을 받아들이기엔 회사로써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함은 분명하기에 나를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에이전시의 권유로 출국 전부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되돌아 보면서 천천히 나를 정리해 나갔다. 

그리고 이 포트폴리오는 인턴쉽을 찾지 못해 방황할 때도 이 것들을 갖고 기업들을 찾아가 들이 밀었다. 결과적으로는 아무 것도 얻지 못했지만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신 있게 기업에 찾아가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게 한 힘이 되었다. 


Ⅲ. 회사 소개 및 기업 문화 
Stantec은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체 직원 수는 약 11,000만 명 정도이며 현재 전세계 디자인 회사 중 20위권 정도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Stantec에서는 ‘To become and remain a top 10 global design firm’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주요분야는 Airport, education, residence, education, commercial등 다양한 목적의 건물의 설계를 하고 있고 설계 팀 외에도 Mechanic, electric등의 building engineering 팀과의 협동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Building 외에도 Industry, Mining, Transportation, Civil design까지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직원들은 ‘One Team providing Infinite Solution’이란 슬로건으로 창의력과 sustainability를 우선으로 일하고 있다.
인턴 기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 누구도 누군가의 위에 있거나 아래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팀장이나 부장들은 물론 지사장까지도 본인의 방에 앉아서 권위를 내세우거나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되기 보다 직원들 옆에 본인 책상을 하나 두고 직원들과 계속 소통하려고 노력하였다. 말단 직원도 미팅에서 목소리를 낼 똑 같은 권리를 받았고 부하직원이 높은 상사들을 회의에 소집하는 것도 적지 않게 보았다. 
Communication이 중요한 건축회사이기 때문이라고는 했지만 한국과는 조금 많이 다른 모습에 당황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였다. 

Ⅳ. 인턴 근무 내용 
내가 있었던 곳은 Vancouver Downtown에 위치한 architect 부서의 commercial 팀이었다. 담당했던 프로젝트는 Arbutus street과 32nd street이 만나게 되는 곳에 새로 짓게 될 residence, commercial이 한 건물에 함께 있는 Vancouver 에서는 흔치 않은 프로젝트였다.
나의 업무는 하루에도 수 차례 회의를 통해 바뀌는 디자인을 설계된 도면대로 모형을 만들어 시각화 하는 일 이었다. 사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는 하찮아 보이는 이런 일이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냐는 생각에 불만도 있었다. 하지만 건축가들에게 설계를 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구였고 내가 만든 모델을 보고 디자인 컨셉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지금 이 회사의 일원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그렇게 열심히 내게 맡겨진 일들을 열심히 하다 보니 다른 기회들도 찾아왔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공학분야임을 알고 현장을 직접 방문을 해볼 기회를 주었고 이미 완성이 된 현장에서 guide를 받으면서 Site tour를 할 수 있었다. 
사진은 기존에 있던 돔 구장을 Stantec이 리모델링 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개폐식 돔구장에서 직원분의 가이드를 받으면서 site tour를 했을 때의 사진이다. 도면을 직접 보며 중점이 된 부분과 내진설계 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위 사진은 Arbutus project 와 규모와 시설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Olympic Village의 현장 답답사 갔을 때 이다. Olympic village의 좋은 점과 나쁜점을 체크하여 프로젝트에 벤치마크 함이 답사의 목적이었는데 이때에도 현장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프로젝트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비록 인턴이기는 하지만 언제든 디자인 회의 등의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나의 의견도 좋다고 생각하면은 언제든지 실제 디자인에 적용되기도 하였다. 

연수 결과 및 자기 평가 

이번 인턴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은 사실은 어떤 일이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어떤 일이든 무엇인가를 배우고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일도 해보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지 않았다면 분명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지루하고 하찮더라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에 많은 것을 얻어 낼수 있었다. 

첫번째, 캐네디언 만으로 이루어진 캐네디언의 회사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언어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답답했던 처음과 달리 조금씩 그들의 말이 이해 할 수 있게 되고 그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두번째, 전공에 대한 직접 경험. 정말 앞으로 평생 쓸모 없을 거라 생각했던 모델링을 하면서 건물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었다. 또한 설계팀에서 일을 함께하면서 수없이 많은 도면들을 보면서 생소하기만 했던 도면에 좀더 익숙해 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세번째, 함께 대화하고 함께 일하는 팀웍을 배울 수 있었다. 초반엔 거의 대부분을 혼자 일을 하는 모델링을 주로 했지만 나중엔 열심히 하는 모습에 supervisor도 단순한 업무가 아닌 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팀미팅을 함께 하면서 project를 함께 진행 하는 업무를 할 수 있었다. 특히나 팀원간의 소통이 많은 디자인 팀이었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Ⅴ. 향후 계획 
시작부터 쉽지 않은 캐나다에서의 인턴쉽이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인턴기간동안은 실제로 한국에 돌아가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scheduling에 대한 경험을 할 것이다. 
한국에 돌아가 건설사에 취직하여 5년뒤에 아직 한국에서는 거의 사업이 없는 북아메리카 쪽으로 진출을 하고 싶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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