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듣다 보니 벌써 이번 세션을 정리하는 마지막 주가 되었어요. "Work Communication"이 끝나고 나면 다음 세션에는 아마도 조금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Working Effectively with others" 에 대해서 4주간 열심히 수업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마지막 주간에는 간단한 테스트도 진행되었고 그리고 이번세션에서 배운 내용중 마음에 드는 내용을 골라서 10~15분간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월요일이 British Columbia Day로 공휴일이어서 이번주는 화요일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화요일 오전에는 Nonverbal Communication (글,이메일,편지,메모등)으로 전달하는 의사소통중 참고해야할 7가지 "C"에 대해서 공부했어요.
The 7 Cs of Communication - A Check for clear communication
1. Clear
2. Concise
3. Concrete
4. Correct
5. Coherent
6. Complete
7. Courteous
문장의 흐름에 어울리는 접속사 (Conjunction)을 찾아서 문장을 만들어보는 액티비티도 진행했어요.
And, But, So, Because는 어떨때 사용될까요? 여러분도 같이 한번 생각해 보세요.
Discussion Openers
대화를 시작함에 있어서 정말 다양한 방법들로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상황별로 어떤 문구나 단어들이 유용하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그룹별로 롤플레이도 진행했어요. 사진에 나와있듯이 예를들자면,
"Expressing Realism" : Actually, Frankly, To be honest, Frankly speaking.....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Discussion Openers를 많이 암기해 둔다면 나아가 일자리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좋은 의사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주 학습 내용중 제일 기억에 많이 남고 또 나아가 제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느낀것이 있는데, 바로 "Procrastinate" 입니다. 한국어로는 미루는 꾸물거림, 지연등의 뜻이 되겠죠. 우리 모두는 어떠한 면에서든 "Procrastinating"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미루고, 꾸물거리고 바로 일처리를 하지 않는 좋지않은 버릇들을 없앨 수 있을까요?
여기 "Procrastinate"를 극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는 "Procrastinate"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봐요.
1. Stop thinking, Start doing
2. Do not below a task out of proportion
3. Just take the first step
4. Start with the hardest task of your day
5. Just make a decision (any decision)
6. Face you fear
7. Finish it
"How soon 'not now' become 'never'." - Martin Luther
수요일에는 드디어 대망의 결산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어요. 롱위캔드(연휴) 내내 신나게 놀다가 화요일에 불야불야 PPT만든다고 고생좀 했습니다. 이게 다 해야할때 하지 않고 "Procrastinate" 한 결과 겠죠.
대만 친구 Yumin이가 제일 먼저 한국과, 대만, 그리고 밴쿠버에 대한 Stereotype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Yuimin이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김치, 성형, 매운것, 그리고 술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우리반의 막내이자 귀염둥이 카를로스는 "Nonverbal Communication" 과 "Assertive Communication"에 대한 발표를 했어요수업한 내용을 잘 정리해서 더 많은 정보들과 그림, 사진들을 이용해서 발표를 해주어서 다시 복습 및 정리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는 "Effective Communication"에 대해서 발표를 했구요. 또 다른 대만 친구 Marie는 "Art of Negotiation"에 대해서 발표를 해 주었어요. 인상적이었던 점은 Interactive Negotiation을 하게 되면 작은 파이를 나눠 가지는 것이 아니고 파이의 크기를 키워 협상을 하는 모두가 Win-Win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요일에는 몇몇 Topic들을 가지고 Discussion을 진행했는데 다들 생각들이 달라서 Discussion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와 생각 그리고 성향도 어느정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죠.
◆ Making mistakes in English is OK as long as people understand you.
◆ Women will never be equal to men in the workplace
◆ War is not an option for solving international disputes.
그리고 생각과 견해를 표현할때 사용하는 문구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내 견해를 말할때 우리는 보통 "I think", "In my opinion" 등을 사용하는데 이 외에도 "As far as I am concerned"나 "If it were up to me" 등 새로운 표현법들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매번 같은 길만 다니면 다른길로는 못간다 했는데 영어도 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Disagreeing(반대하는 의견)할 떄도 사용할수 있는 문구들도 정말 많아요. Diploma in Customer Service Co-op 프로그램은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 아닌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아주 Practical한 과정이지만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선생님께서 필요한 문법, 구문, 단어등을 지속적으로 수업내에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영어를 자동적으로 배울수 있어요.
다음주에는 새롭게 시작되는 "Working Effectively with others" 수업내용과 새롭게 입학할 친구들의 예기와 함께 돌아올께요!~